[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는 5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경천대 스마트 미션체험 관광상품인 경천대 비사 '상주성을 탈환하라’를 본격 운영한다.

이 관광상품은 정기룡 장군의 임진왜란 상주성 탈환 스토리를 소재로 한 모바일 미션게임으로서 경천대관광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집중력 시험, 용마를 얻다, 화공의 묘, 상주성으로 등 8개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단계를 통해 경천대관광지 내 특정위치에서 각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미션까지 완료하면 된다.

최종미션을 끝내고 미션체험 홍보 글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당일 선착순으로 지역 특산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홍보 기간 동안 상품 이용료가 없지만, 이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패턴이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전환되고 있고, 스마트관광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이런 여건을 고려해 모바일 미션체험 관광상품을 출시해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의 경치를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