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28 18:17
28일 오후 4시 기준 경기 양주시 코로나19 현황. (사진=양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기 양주시에서 7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양주시청에 따르면 삼숭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양주시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당시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이후 지난 27일 경기 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실시한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안성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증상이 발현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이며 자가격리 중인 가족 2명은 모두 검사결과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8일 오후 4시 기준 경기 양주시 내 확진자는 7명이며 11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다음은 양주시청이 공개한 A씨의 이동 동선이다.

5월15일(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5월27일(수)
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5월28일(목)
11:30 확진 판정
14:10 안성의료원 후송(보건소 구급차),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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