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5.28 18:10
한전KDN이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DN)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한전KDN이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동반성장 관련 주요 4대 분야 및 32개 중점 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여 대내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에너지ICT스타트업을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 구성’과 협업을 진행하고 온라인 전용 채용관 구축으로 구직자와 협력기업간 일자리 매칭과 채용 지원,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과 함께하는 육성 자금 지원 및 창업교육·캠프 등을 운영하며 중소협력기업의 창업에서 구인, 경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R&D 특허 및 기술정보 공개와 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솔루션개발 기간단축과 비용절감을 유도하고 '기술협력 시험센터' 구축으로 시험장비 무상 제공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한 배전자동화 단말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였으며 중소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해외 판로 지원, 공공구매 및 국내 판로 지원 확대에도 노력했다. 

정부의 혁신성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동반성장 협력대출 저리자금 지원, 상생결제 제도, 협력사 동반성장몰 운영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내벤처 육성에도 앞장선 결과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사내벤처 육성 운영기업'에 공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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