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5.28 19:13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4회 과정으로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아버지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1~2회차는 에고그램(EGOGRAM) 검사를 통해 자신과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법을 배우고, 3~4회차는 네온사인아트, 스투키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달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전화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담당자(054-930-824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영수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짧은 교육이지만 자신과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어깨의 짐이 더 무거워진 아버지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