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5.28 19:49
교육문화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생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생들이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하는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25일부터 교육문화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생 16명, 집단상담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춰지고 모집인원이 감축되었지만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직업교육훈련은 100% 국비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맞춤형 일자리 찾기를 위한 사전 훈련이며,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실기, 전문자격 시험까지 진행된다. 집단상담은 근로의용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과정 모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훈련비, 교통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면 ‘직업상담사’과정은 직업안내 수요가 늘어나는 곳에 상담사로, ‘OA실무자’는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실무자로, ‘노인건강 올바른 케어서비스’는 요양사 등 복지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가로서 취업연계가 가능하다. 집단상담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에 대한 두려움 없이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구직 상담과 구직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 및 자기소개서 기술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집단상담은 올해 10회 100명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많은 일자리가 영천시에 생길 예정인데, 그 흐름에 맞춰 직업 전문가로서 자리를 잡아주면 좋겠다”고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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