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9 09:1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그래핀스퀘어는 27일 CTO인 홍병희 교수가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2020그래핀 산업 온라인 포럼에 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2020 그래핀 산업 포럼(GIF)은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그래핀 및 2차원 물질 생산 방법, 그래핀 소재 기반의 기초 재료 상용화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다뤘다. 

한국, 미국, 영국 등 각국의 내노라 하는 총 14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등장했다.

그래핀스퀘어 CTO 홍병희 교수가 'CVD 그래핀과 그래핀 퀀텀닷의 상업적 규모 생산'을 주제로 첫 번째 키노트 스피치를 맡았다. 

그래핀스퀘어의 창업자이기도 한 홍병희 서울대학교 교수는 2009년 세계 최초로 그래핀이라는 나노 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인 화학기상증착 합성법(CVD)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그래핀스퀘어의 기술고문으로 OLED 디스플레이, 군사용 방탄복, 전기차 디스플레이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래핀스퀘어 관계자는 “지금처럼 계속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는 물론, 그래핀 소재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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