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29 11:1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중앙문화재연구원이 29일 성남시에 1080만원의 장학기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상기 중앙문화재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연구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36명에게 3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인별 계좌로 입금된다.

이를 위해 36개교 고등학교장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각 동장의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매장 문화재 발굴, 학술연구조사 등의 사업을 펴고 있는 중앙문화재연구원은 고고학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던 장학사업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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