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9 11:1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중부대학교가 시큐레터의 지능형 이메일 공격 대응 솔루션(MARS SLE)을 도입했다.

시큐레터는 이메일 첨부파일, 망 분리 및 망 연계 구간, 웹 게시판, 문서 중앙화, 콘텐츠 무해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문서 파일을 통한 악성코드 공격과 지능형 지속 공격(APT)을 탐지·진단·분석·차단하는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기존 행위 기반 APT 솔루션이 방어하지 못하는 보안 사각지대를 보호하고 정확한 진단 및 진단 속도가 장점인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중부대학교는 견적서, 세금계산서 같은 비실행형 첨부파일로 위장한 해킹 이메일 공격을 꾸준히 받았지만 탐지 및 진단에 애를 먹었다.

점점 고도화하는 해킹 이메일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할 목적으로 보안 솔루션 적용을 검토해왔다.

중부대학교는 지능형 이메일 첨부파일 악성코드 분석, 이메일 본문에 있는 악성코드 URL 차단, 알려지지 않은 공격 차단, 악성코드 탐지 결과 상세 보고서 제공, 설치 및 관리 용이성 때문에 시큐레터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중부대학교는 이메일 구간에서의 보안성 강화를 시작으로 노후화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내부망에서 외부망으로 나갈 때의 보안성 강화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국내 핵심 보안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의 교육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줄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이메일 공격으로부터 시스템 및 자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 기관, 금융 기관, 기업, 학교에서 시큐레터의 솔루션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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