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29 15:09
도서관 상호대차 간담회(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관계자가 도서관 상호대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현재 중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3개소와 오전빛고운도서관 등 공립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시행중인 상호대차 서비스를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집 앞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배달해주고 반납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다.

차정숙 부시장, 사립 작은도서관장,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은 이날 간담회에서 효율적인 상호대차 서비스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세대수가 많고 주변 주민에게까지 도서관을 개방하며 지속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과 마을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도서관 3개소를 선정해 올 12월까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차정숙 부시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읽고 싶은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로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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