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9 14:59
<b>남양주</b>시가 지난 28일 관내 물류시설의 방역상황 등 소독실태를 긴급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b>남양주</b>시)
남양주시가 지난 28일 관내 물류시설의 방역상황 등 소독실태를 긴급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물류시설에 대해 방역상황 및 사업장 내 소독실태 등을 긴급점검 했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28일 기준으로 관내에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물류시설을 방문해 사업장 내 소독물품 비치 상황과 방역실태 및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밀집도가 높은 물류시설은 코로나19 발생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작업 중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일정 거리 두기, 유증상 시 출근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 물류시설을 대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의 인적·물적 교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 교육실시, 물류시설 출입자 명단 작성 및 배송차량 내부방역 실시 권고 등을 통해 집단감염 차단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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