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29 15:14
영덕군은 28일 경북도와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뛰자 경북’ 영덕 현장 간담회와 함께 지역상권 이용 챌린지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이 28일 경북도와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뛰자 경북’ 영덕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영덕군은 28일 경북도와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뛰자 경북’ 영덕 현장 간담회와 함께 지역상권 이용 챌린지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을 개최했다.

영덕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김희국 국회의원 당선인, 김은희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영덕 내 기관단체장,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재난지원금 지원 등 코로나 극복 민생대책, 지역개발 투자 활성화 전략,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종료 후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을 펼쳤는데, 특히 이희진 영덕군수가 이철우 도지사를 챌린지 대상자로 지명하고 이철우 도지사는 이상원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장을 챌린지 대상자로 지명하는 릴레이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지역상권 이용 챌린지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은 ‘심심상인(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고사에서 착안한 것이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가 챌린지에 동참하고 이를 통해 군민과 상인간의 마음을 이해해 지역 전체의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아 희망의 불씨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희진 군수는 챌린지 대상으로 지명 받은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영덕읍내 중심상가 및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희진 군수는 “오늘 챌린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되고, 이 열기가 영덕을 넘어 경북에도 번져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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