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29 15:13
네이버가 오는 6월 1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월 4900원에 출시한다. (이미지제공=네이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네이버가 오는 6월 1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월 4900원에 정식 출시한다.

멤버십 가입은 1일 오후 3시부터 할 수 있다. 처음 한 달은 멤버십에 가입하면 혜택이 공짜로 나온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매달 일정 돈을 낸 네이버 이용자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 회원은 네이버쇼핑, 예약 등 서비스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때 월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 적립 혜택을 받는다.

디지털콘텐츠 혜택으로는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추가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4가지를 선택해 쓸 수 있다.

해당 콘텐츠의 개별 이용 금액은 2000원~3000원대를 오간다.

월 이용요금에 일정 금액을 추가로 더해 혜택을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를 선택하고 월 3850원을 더 내면 월간 스트리밍 무제한 서비스를 쓸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용권을 고르고 2200원을 더 내면 추가 용량이 200GB로 늘어난다. 7700원을 더하면 2TB가 는다.

한재영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더 다양한 창작자와 중소상공인이 조명되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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