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5.29 15:25
대구 동부서가 관내 스쿨존 불법주정차를 대상으로 안전<b>경고</b>장을 부착했다. (사진제공=대구 동부서)
대구 동부서가 관내 스쿨존 불법주정차를 대상으로 안전경고장을 부착했다. (사진제공=대구 동부서)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지난 28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초등학교 첫 등교를 맞아 스쿨존 단속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학교관계자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소수 인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늦춰진 개학으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낮아진 것을 우려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부서는 지난 20일 대구시와 함께 제작한 안전경고장으로 스쿨존 단속을 강화한다고 예고했다. 이후 25일부턴 교통경찰이 직접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와 캠코더 등을 활용해 속도·신호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동부서 관계자는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때 까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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