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5.29 16:11
(사진=강서구청 페이스북)
(사진=강서구청 페이스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강서구 코로나19 확진자의 추가 동선이 공개됐다.

강서구청은 29일 관내 44번 확진자의 세부 동선이 확인됐다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강서구 44번 확진자는 등촌2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이날 강서구청은 이 여성이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화곡4동 464-8에 있는 궁전사우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궁전사우나를 방문한 것 외에는 대부분 자택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27일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돼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강서구청은 확진자의 25~26일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24일 확진자가 방문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사이에 궁전사우나를 방문한 여성들에게 증상이 없더라도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궁전사우나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된 상태다.

※강서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및 동선

강서구#44/60대/여성/등촌2동 거주

▲5월 24일
ㆍ13:30~18:00 궁전사우나(화곡4동 464-8) (자차)
   목욕탕(여)
ㆍ18:20 자택(자차)

▲5월 25~26일
   자택

▲5월 27일
ㆍ11:00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자차)

▲5월 28일
ㆍ08:00 양성판정
ㆍ13:30 자택 서남병원 (강서보건소 구급차)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동선은 공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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