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30 23:55
특별안전점검 현장 모습(사진제공=LH)
LH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L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LH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국 42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별 안전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대형화재 발생 등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전국 LH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안전공백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검검 내용은 안전시설물 설치, 추락위험 및 시공상태 확인, 위험성 평가, 안전수칙 준수여부,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등 건설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 화재취약시설 및 소방설비 안전상태, 용접작업시 화재감시인 배치여부 등 화재예방에도 주력한다.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29일에는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이 하남감일 B3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건설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 스마트 양방향 모니터링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시연이 함께 이뤄졌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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