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9 17:51
영남대의료원 개원 41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의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남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 개원 41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의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남대의료원)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영남대의료원이 지난 28일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강당에서 개원 4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김태년 의료원장, 김성호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모범상 표창을 받는 교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했다.

김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온 힘을 기울이는 전직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선 코로나 사태에서도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태도로 지역 내 감염 확산세 감소에 기여한 허지안 류마티스·감염내과 교수, 박신률 응급의학과 교수, 이채훈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최은영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공로상을 받았다.

모범상, 장기근속 교직원, 자원봉사자, 2개 부서에 대한 표창장이 차례로 수여됐다. 영남대의료원은 개원 41주년 기념으로 고객 대상 체험 수기 공모전과 다양한 SNS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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