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9 17:50
올해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올해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4층 회의실서 올해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관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사업은 독거노인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숲치유 '포레스트 힐링', 지역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어르신 환경지킴이 교육단 양성', 젊은 아빠와 어르신이 함께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우리 서로 통하는 사이' 등 11개 기관의 사업이다.

공모사업의 재원은 '달서사랑365운동' 모금사업의 성금 5000만원으로 마련하며, 기관 당 500만원 이하로 지원된다.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실제 삶에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이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