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29 18:02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9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의 지원 대상을 15년 경과 소규모 아파트에서 30년이 경과 소규모 다세대‧연립주택으로 확대했다.

멘토링 지원 단지엔 주택관리사 등의 전문가가 시설물, 전기, 가스 등 의 안전 취약점을 점검한다. 점검 후엔 입주자들이 시설물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등도 연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엔 준공 후 30년이 지난 다세대‧연립주택 중 가장 오래된 단지 43곳을 선정 멘토링을 지원하고, 하반기엔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아파트 49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원할 방침이다.

멘토링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용인시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3년마다 전문업체에서 안전점검을 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사각지대가 생각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와 점검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