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31 12:12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9일 1·2·3호선 환승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2·3호선 환승역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9일 1·2·3호선 환승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조기 종식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의 의미를 부여해 13시 39분부터 시작됐다.

이날 반월당역·청라언덕·명덕역 등 3개역사 환승통로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휴대용 손 소독제 30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한편 공사는 마스크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해 역사 내 양심 마스크 판매대와 마스크 자판기 및 편의점에서도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최강 백신임을 인식하고 시민들께서도 자신과 타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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