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31 15:50
수원문화재단 전경(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전경(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관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회복하기 위해 1억원을 추가 편성, 총 1억40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공모 부문은 ▲예술활동 지원(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도도링크) ▲지역문화자원 창작활동기록 기획지원사업(예술가의 다락) 등 총 3개 분야다.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10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하며 선정결과는 같은달 23일부터 26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통해 많은 관내 예술인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했다"며 "역량있는 관내 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침체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