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6.01 10:27
시흥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 시흥시 정왕2동·능곡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흥시청은 1일 관내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시청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정왕2동에 거주하는 53세 남성 A씨와 능곡동에 거주하는 62세 여성 B씨다.

A씨는 시흥시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달 3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이후 곧바로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시흥시는 확진자 거주지 및 인근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B씨는 인천시 미추홀구 등불교회 확진자로, 조사 결과 시흥시 능곡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달 31일 저녁 확진됐다. B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B씨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됐으며,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청은 현재 확진자 2명의 구체적인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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