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6.01 11:02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신혼부부 맞춤형 결합상품 'U+신혼 플러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신혼부부 맞춤형 결합상품 'U+신혼 플러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는 신혼부부 맞춤형 결합상품 'U+신혼 플러스'를 출시한다. 

U+신혼 플러스는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나 혼인 신고 후 2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이다. 기존 결합상품은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경우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해당 요금제는 종이청첩장·예식장 계약서 등만 제출하면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예비부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모바일·인터넷·IPTV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 넷플릭스 시청 및 VOD 월 1만원 쿠폰, 모바일 두 번째 회선 요금 반값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신혼 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동일 구성 상품을 이용하는 타 고객보다 2년간 50만원 이상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U+신혼 플러스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부부 중 1명이 '5G 스마트' 이상의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고, U+tv의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상품을 함께 사용하면 된다. 

부부 두 명이 모두 5G 스마트 요금제를 사용하면 24개월간 선택약정할인,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 참 쉬운 가족 결합 할인을 합쳐 배우자 1명의 모바일 월 정액요금이 반값으로 깎인다. 

예비부부를 제외한 신혼부부는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인 '참 쉬운 가족결합'과 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펫 플러스'와 65세 이상 구성원이 있는 가족을 위한 '시니어 플러스' 등 다양한 가구 유형 맞춤 결합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향후 다양해지는 가구 유형에 맞춰 '패밀리 플러스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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