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01 15:08
'2020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위원회' 출범식에 참여한 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게임물관리위원회)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2020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 출범식을 열고 제1차 연구모임을 진행했다.

교육연구회는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 등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서울, 경기, 부산지역 초·중등 교사인 자문위원 6명과 게임물 전문지도사 21명, 게임위 교육담당자가 교육연구회를 구성한다. 

각 시·도교육청의 추천으로 선정된 자문위원은 가락초 박상민 교사, 만덕초 안호빈 교사, 서울묵동초 조주한 교사, 효행초 신태섭 교사, 경희여중 이상근 교사, 경기도 융합과학교육원 이종선 연구원이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제1차 연구모임에서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게임위와 한국게임산업협회,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만든 '등급분류 체험 보드게임' 시제품의 수업 활용법과 고도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나눴다.

교육연구회는 정기적인 연구모임과 자율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게임물 등급분류 체험교구와 초등 저학년용 맞춤형 교안 등을 확대하고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교육연구회는 이용자 대상 등급분류 교육의 효과성과 전문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등급분류 교육을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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