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6.01 17:36

교육 수요자에 알권리 보장…정보 습득과 소통 강화 기대

‘즉문즉답 스마트채팅’ 홍보문 (사진제공=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
'즉문즉답 스마트채팅' 홍보문 (이미지제공=서울북부교육지원청)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2020년 협력복지과 부서 업무 즉문즉답 스마트채팅'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즉문즉답 스마트채팅(이하 스마트채팅)은 교육수요자들이 협력·복지 업무와 관련해 궁금증 해소를 위한 플랫폼이다. ▲혁신교육지구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초등돌봄 ▲교육복지 ▲교육비·교육 급여 ▲방과후학교 등 7개 업무 분야로 나눠 정보를 제공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개학 연기과정에 학교운영위원회, 돌봄교실 운영 등 업무 관련 지침이 수시로 변경되어 민원인의 수많은 질의와 불만이 폭주하고 업무 담당자는 민원인의 요구사항에 피로도가 쌓였있는 상황"이라며 "스마트채팅은 교육수요자의 불만과 업무 담당자의 업무 과중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행정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교육 수요자가 스마트채팅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제공=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
스마트채팅 사용 방법. (자료제공=서울북부교육지원청)

스마트채팅은 교육수요자에게 '정보 습득'과 '의견 소통'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 습득 효과는 '정보' 코너에 정확한 정보 습득과 '소식' 코너에 게시된 업무별 새소식, 주요 행사 등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의견 소통은 접속자들과의 댓글을 통해 원활한 소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호규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스마트채팅을 통해 소통 채널의 확대와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원행정 서비스가 마련되어 북부 교육의 신뢰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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