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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01 17:26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펄어비스가 지난 5월 30일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 앳 홈'을 열고 신규 클래스 '하사신'과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하사신은 모래폭풍을 다루는 암살자형 클래스다. 발렌시아 토착신의 권능을 위임받았다. 휘어진 검 '사곡도'를 주 무기로 근접전을 펼치거나 '사도강림'과 같은 모래폭풍 기술을 쓴다.
특정 위치를 기억했다가 가까운 거리에서 순간이동을 하고 모래폭풍을 타고 낙하해 급습하는 등 기동력을 살린 플레이를 한다. 사막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사막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 하사신은 7월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와 함께 설산 형태의 신규 지역(지역명 미정), 이용자 간 대결(PvP)과 이용자 대 환경(PvE)을 결합한 새로운 전장 '가시나무 요새', 강력한 몬스터가 나오는 '특화 서버' 등도 공개됐다.
아울러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르샤의 창', 말 경주 시스템 리뉴얼, 거점전 리뉴얼, 해적&현상 수배, 별자리 등 새로운 콘텐츠도 첫선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이날 국내 게임사 가운데 처음으로 전 세계 이용자 대상 온라인 생방송을 시도했다. 이날 생방송은 유튜브 및 트위치를 통해 6만여 명이 시청했다.
장대청 기자
marune3@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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