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01 17:39

칠곡경북대병원, 투르크메니스탄 화상컨퍼런스 개최

지난달 28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화상 컨퍼런스. (사진제공=칠곡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화상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칠곡경북대병원)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칠곡경북대병원이 지난달 28일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한국형 방역시스템을 화상컨퍼런스를 통해 소개했다.

컨퍼런스에는 권기태 칠곡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비롯해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 차관 및 보건부, 투르크메니스탄 과학교육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교수는 코로나 관련 비상대응팀 구성, 음압병동 운영법,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칠곡경북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법, 생활 방역시스템 등 코로나19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엔 상호 간 심도있는 질의 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권 교수는 "중앙아시아 지역과 한국 의료기관의 방역체계에 대한 비교분석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 체제를 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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