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01 16:19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인도 국적의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관내 28번째 확진자다.

향남읍 만년로에 거주중인 이 확진자는 5월 31일 인도에서 입국한 후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로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까지 이동해 검체 채취 후 다음날인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검사 이후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해외입국자 수송 전용 차량으로 자가격리 주소지까지 이동했으며, 입국 후 외출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거인은 없고 시는 병원 이송 후 자택 방역을 완료했다.

시는 이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에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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