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01 16:03
대구문화재단 로고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문화재단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의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가맹점을 이달 한달 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을 주소로 둔 사업장으로, NH농협 및 KB국민 카드사 등록 가맹점이어야 한다. 또 코로나19로 일상 속 문화향유가 부진하고 특히 문화예술행사 관람이 어려운 시기에 발맞춰 기존 가맹점들은 유선결제 및 상품배송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업체로 전환이 가능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시설포함)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찾아가는(또는 모셔오는)형태의 공연 및 문화강좌 등의 기획상품 제안도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은 대구지역 여행 패키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시 중복 할인혜택 제공 등 문화누리카드 실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등록된 가맹점은 카드 촉진 프로모션을 통한 별도의 전국단위의 통합홍보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모집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 및 촉진함으로써 가맹점의 매출 신장과 카드이용자들의 다양한 향유권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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