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01 17:41

6~11월, 공공서비스 및 환경정화 등에 종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울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소득 감소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을 시행했다.

울진군은 3억원의 사업비로 23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실시하며, 9개 사업장에서 공공서비스 및 환경정화 등에 종사한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5000만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했다.

월 평균 약 18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고 5대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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