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6.01 17:40

영천 아름다움과 자랑거리 SNS로 전세계에 홍보

최기문 영천시장이 2020새영천알림이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이 2020새영천알림이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새영천알림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알림이단 활동 시작시기에 맞춰 2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됐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완화됨에 따라 이날 열리게 됐다.

해마다 다양한 지역 및 연령층으로 새롭게 구성되는 새영천알림이단은 2017년부터 SNS를 통해 영천시의 아름다움과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영천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활동 및 지원의 법적 근거를 갖추며 더욱 활발한 취재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의 축제, 명소, 체험, 음식문화 등 영천만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를 취재해 자기만의 콘텐츠로 만들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함으로써 영천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SNS기자단의 특성을 살려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알림이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산책로, 손소독제 직접 만들어보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취재 및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 절차와 실제 사용기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었다.

새영천알림이단원들은 민간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영천의 맛과 멋, 훌륭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소통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알림이단 여러분께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영천의 매력을 SNS를 통해 마음껏 공유하고, 앞으로 영천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생생하게 취재해 살기 좋은 영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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