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6.01 17:27
‘2020년도 영천시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1일 ‘2020년도 영천시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발표했다. 

영천시는 이달 22~30일 9일간 접수를 받아 7월 17일 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2가지 분야로 나누어 시를 대표하는 일반분야 기념품과 개별 관광지별 특징을 담은 테마분야 기념품 아이디어로 나누어 개최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개인·단체 당 4건 이하로 제출가능하며, 제안자 중복 선정은 불가하다.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설명서 등을 구비해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선호도 조사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 테마분야 각각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2건(각50만원), 장려 3건(각30만원)으로 총 12점을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자 중 아이디어와 완제품을 같이 제출한 경우에는 상금(50만원)을 추가 지원토록 해 입상 특전을 제공한다.

영천시는 입상작품들을 영천의 대표 관광 기념품으로 제작 및 활용해 축제 및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념품의 판매처 연계 방안도 구상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참신한 관광 기념품을 개발 및 제작해 관광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자 한다”며 “영천관광이 하나의 작품이 되고, 소장하고 싶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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