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01 17:54
(사진=군포시 SNS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점심식사를 한 식당 방문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1일 군포시는 "지난달 28일 조이분식(은혜신일교회 건물 1층, 산본 2동)에서 점심식사를 한 2명은 군포시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군포 40번 확진자와 42번 확진자는 점심식사를 했다.

이들은 지난 5월 28일 낮 12시 51분 NH기프트카드를 해당 분식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포 40번 확진자는 지난 산본2동 소재 은혜신일교회 목사로 군포 41번째 확진자인 부인 등 안양·군포 지역 목사 등과 함께 지난달 25~27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군포시는 지난달 31일부터 별도 명령시까지 확진자 관련 교회 3곳에 대한 시설폐쇄 조치를 내렸고 제주여행 동반 관련 교회 6곳은 오는 7일까지 임시 운영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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