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6.01 18:11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 장면.(사진제공=기아자동차)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 장면.(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181대, 해외 10만973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한 16만9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9% 증가, 해외는 44% 감소한 수치다.

지난 5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9297대의 쏘렌토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8136대, K7 4464대, 모닝 3452대 등 총 2만1251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604대, 카니발 2941대, 니로 2227대 등 총 2만3874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8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056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딜러 판매 활동 제약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422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셀토스가 1만3674대, K3(포르테)가 1만3207대로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