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6.02 10:23
여성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일손돕기(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 및 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해 마늘수확 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농번기 농작업에 동원되는 외국인 인력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농촌 일손돕기 이외에도 소외된 계층에 밑반찬 봉사활동 및 이웃사랑 희망나눔 실천 등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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