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02 14:33
(사진=서울돈암초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의 야간 경비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2일 등교가 중지됐다.

돈암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쯤 이 학교 야간 경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일 학교와 병설 유치원의 등교·등원이 전면 중단됐다.

학교 측은 A씨의 확진 사실을 확인한 직후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유치원생 학부모에게 등교 중지를 알리고 이날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A씨는 오후 5시쯤 출근해 이튿날 오전 6시 정도에 퇴근해 학생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돈암초는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면 서울시교육청 등과 상의해 3일로 예정된 3, 4학년의 등교 개시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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