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6.02 13:07
하나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하나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은행은 언택트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하나이지)' 서비스 내국인 확대 시행을 기념해 회원가입 후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송금 수수료 감면 및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빅데이터기술 및 AI 알고리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하나이지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과 신속성을 높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해외송금 고객 유치를 위해 해외 송금 수수료 감면 및 환율 우대와 함께 하나머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이지를 통해 수취인 계좌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한 현금 수취방식 송금가는 미화 3.99달러가 적용되며 수취인은행 앞 계좌송금 방식은 송금액 관계 없이 전신료 5000원만으로 이용가능하다.

또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학생 송금이나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 시 환율 상승에 따른 고객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미 달러(USD), 유로(EUR), 일본 엔(JPY)에 대해 50% 환율 우대와 모바일 앱 설치 및 송금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5000하나머니를 증정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젠 해외송금도 언택트(비대면)거래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하나이지를 통해 간편하고 신속하며 수수료까지 저렴한 해외송금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까지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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