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02 14:39
이천시가 지난달 29일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선정기업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지난달 29일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선정기업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경기도 대표 강소기업인 스타기업으로 육성한다. 이들 스타기업에는 시비 8000만원을 지원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히든 챔피언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대표사업이다.

2020년 선정된 기업은 3곳으로 한국교육시스템(주), 긴키테크코리아(주), 유한콘크리트산업(주) 이며,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비와 지식재산권 획득 비용, 기타 기술사업화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2019년에는 이천시 중소기업중 욕실자재 제조업인 ㈜지코빌과 인덕션 씰링용 다층 포장재 제조업인 ㈜씰앤팩 2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2017년부터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하며 경기도 스타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이천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가 지원하고 이천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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