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02 14:48

경기도 일자리 재단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 통해 신청

2020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 홍보물 (사진제공=양평군)
2020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 홍보물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0년 3분기 청년 기본소득 지급 일정을 당초(9월)보다 3개월 앞당겨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현재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자로 95년 7월 2일생부터 96년 7월 1일생까지다. 대상자는 전체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경기도 일자리 재단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자로 선정되면 분기별 25만원을 카드형 지역화폐 ‘양평통보’로 지급받는다. 양평통보는 유흥업소나 대형마트 등을 제외하고 양평군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올해 3분기 대상자 중 지난 1, 2분기와 지난해 3, 4분기 신청 대상자였으나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의 경우 소급 지급이 가능하다. 지난해와 2020년 2분기 때 자동신청 사전동의를 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사항이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수정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 및 양평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일자리경제과 청년창업팀은 청년들의 일자리와 창업을 위해 청년뉴딜일자리사업,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양평군 온라인스토어 창업지원, 취업면접 지원프로그램,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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