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02 14:44
부천시천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기 부천에서 인천 부평구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소사본동 윗소사어린이공원 부근 빌라에 거주하는 인천 부평 51번째 확진자 A씨의 가족 3명(부천 121번, 122번, 12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A씨의 남편, 아들, 딸인 것으로 드러났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A씨 등 가족 4명은 모두 함께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A씨는 인천 부평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인천 지역 확진자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경기 부천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3명으로 79명이 완치 후 퇴원했으며 4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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