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02 17:49

BTS IP로 만든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2021년 상반기 공개 예정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그램퍼스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BTS)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게임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그램퍼스는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할 권한을 갖게 됐다. 그램퍼스가 방탄소년단 IP로 만든 게임은 2021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이사는 "우리 시대 최고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IP 파워와 그램퍼스의 개발력이 합쳐져 최고 품질의 게임을 만드는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그램퍼스가 보유한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만나 최고의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그램퍼스는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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