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03 10:47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한성우(오른쪽) 목향원 대표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한성우(오른쪽) 목향원 대표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목향원(대표 한성우)이 지난 2일 온라인 취약계층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정 기부했다.

목향원은 2013년부터 별내 지역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착한 음식점으로, 앞서 지난 4월에도 별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주민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성우 대표는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을 후원해왔는데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목향원 또한 매출 감소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려운 가운데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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