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03 11:05
<b>엄태준</b> 이천시장이 지난 2일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관계자들이 지난 2일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2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천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천시는 이날 엄태준 시장과 경기도 의회 김인영·성수석·허원 의원, 이천시먹거리추진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의견 수렴을 반영한 이천시만의 특성 있는 계획을 최종점검했다.

보고회에서 40여명의 이천시 먹거리 위원들은 그동안 먹거리생산, 가공, 유통, 관련 시민단체에 대한 심층 조사내용에 대해 12차에 걸친 협의를 거쳐 ▲안전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 ▲안전 먹거리 접근성 및 소비기반 확대 ▲생애주기별 먹거리 보장체계 구축 ▲먹거리 시민 육성 등 5개 과제에 총 45개 세부사업 추진전략과 연차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추가로 제안된 의견은 먹거리 추진위원회 13차 회의를 통해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고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 구축, 핵심사업의 연차별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먹거리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민간이 참여하여 수립한 먹거리 종합계획이 잘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실행전략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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