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6.03 15:01
경주시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과 관광객의 야간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야간조명타워를 설치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과 관광객의 야간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야간조명타워를 설치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과 관광객의 야간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야간조명타워를 설치했다.

시는 감포읍 나정해수욕장에 2억원(도비 4000만원, 시비 1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조명타워 3기를 설치해 해수욕장 개장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야간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나정인도교 LED 경관조명과 산책로 태양광 LED가로등이 설치돼 있어 사계절 밤이 아름다운 힐링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감포읍에 위치한 오류고아라해변에 조명타워 4기, 전촌해수욕장 3기와,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9기, 해수욕장 총 3개소에 16기를 설치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사고예방 및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주간 및 야간에도 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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