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6.03 15:05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삼성전자(005930)는 오후 2시 54분 기준 전일 대비 6.6% 뛰어오른 5만4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우선주도 6% 이상 치솟으며 4만6000원을 넘어서고 있다. 

대체로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SK하이닉스(6.5%), 현대차(6.3%), 현대모비스(6.3%), 삼성물산(4.4%), 신한지주(11.7%) 등이 폭등 중이다.

카타르 LNG선 수주, 코로나발 반도체 수요 증대 기대감, 세계 경제 정상화에 따른 수출 확대 기대감이 이날 대형주 강세의 요인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 속 수혜주로 인정받던 종목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네이버는 3%, 카카오는 4%, 엔씨소프트는 2% 이상 급락 중인데, 이들 종목들은 감염병 확산 와중에도 매출 성장을 입증하며 지난달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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