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03 15:17
대구 서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사진제공=대구 서구청)
대구 서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사진제공=대구 서구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서구청이 산림청에서 주최한 '2020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에서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응모작 100개소 중 최종 13점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의 수상작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2015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집안에 있던 화분을 골목에 내놓기 시작하면서 집집마다 골목으로 이어졌다.

현재는 비밀의 정원, 터널정원, 해바라기정원, 나비정원, 초롱정원, 이브정원, 놀이터정원 등 총20여 곳이 넘는 골목정원이 생겨났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마을 주민이 다함께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골목정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마을정원 문화로 확산하고,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정원관광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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