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03 17:42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3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해외도시개발 관련 정보·인력·네트워크 교류,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스마트시티 등 관련 PPP사업 발굴, 국내·외 도시개발 관련 행사 개최 및 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IND는 타당성 있는 해외 건설사업에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및 금융을 지원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수도권의 도시화 과정에서 축적한 도시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타당성 조사 및 사업 발굴 협력 등의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범정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검증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외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향후 경기도내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지원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헌욱 사장은 "KIND의 해외사업 개발 정보와 공사의 도시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재원 마련 기회가 늘어나 살기 좋은 새로운 경기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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