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03 17:5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0년 하반기 국비지원 직업훈련으로 '마이스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vention),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 (Exhibition & Event) 네 분야를 통틀어서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2019년 수원컨벤션센터 개관과 함께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원시 지역맞춤 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마이스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직업훈련을 처음으로 운영해 18명 수료생을 배출하고 취업자 14명 중 11명이 마이스 분야로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2020년 상반기에는 전시와 국제회의에 초점을 맞춘 '마이스 전문인력' 국비지원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해 현재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6월 모집해 운영될 '2020년 하반기 마이스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관광, 전시, 국제회의 등 마이스 전 분야에 대한 실무이론과 실습, 제안서 작성 등의 전문교육에 유튜브 컨텐츠 제작 강의가 추가됐다.

특히 실무중심의 교육과 함께 직무소양교육과 취업대비 교육이 함께 운영되며 수료 후에는 1대1 취업상담 및 알선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마이스(MICE)분야 취업의지가 확고하고 여성으로 마이스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19일까지 영통에 위치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6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주5일, 60일간 총 240시간)다. 선발방법은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5일 기존 건물(평익빌딩 8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강의실도 새롭게 리모델링 했다. 센터는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훈련 및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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