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03 18:35
강화군-수도군수지원단, 자매결연 모습(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오른쪽) 강화군수와 김상철 수도군수지원단장이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3일 군청 군수실에서 육군 수도군수지원단과 지역발전 번영 도모를 위한 우호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군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지역발전과 국방력 강화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군 장병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수도군수지원단은 제1군수지원사령부 소속의 단급 부대로 군수물자 보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에 본부를 두고 있다.

김상철 단장은 “코로나19로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민생과 경제안정화 역시 우리 군이 지켜나가야 할 또 하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상생의 길을 열어 관·군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장병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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