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6.04 10:00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은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을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 규모 오피스텔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원룸형 타입과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 20㎡ 96실, 전용 21㎡ 724실, 분리형 타입은 전용 34㎡ 32실, 전용 41㎡ 64실, 전용 44㎡ 38실로 총 134실이다.

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갈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 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는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전세대의 천장고를 2.5m(우물천장 2.6m)까지 높여 개방감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장과 빌트인 콤비냉장고 및 빌트인 드럼 세탁기(건조겸용)도 설치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타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기능성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그림이나 액자를 걸 수 있는 픽쳐레일이 거실에 설치된다. 주방 및 일반가구 도어는 친환경소재 PET로 마감해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원룸형 타입의 경우 1~2인 전문직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가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으며 세대 내 수납장, 회전식 식탁, 반침장 구성으로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실용성을 더했다.

분리형 타입은 1인세대나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좋다.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시스템 파우더 포함)이 마련된다. 주방에는 3구 하이라이트 전기쿡탑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주방 상판에 2구 수동회전형 콘센트도 설치된다.

또한 전용 34㎡는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가 제공되며 전용 41㎡과 44㎡에는 현관과 연계된 보조주방이 설계돼 다용도 수납 및 세탁, 빌트인 김치냉장고(유상옵션)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은 물론 일괄 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 LED등,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차량통로구역) 등도 적용된다.

아울러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 시스템도 설치된다. 최근 전기자동차 증가 추세에 맞춰 충전 설비도 갖출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풍부한 현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여기에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미주상가 개발의 시작이 알려지면서 상업시설의 단기간 완판에 이어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모델하우스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6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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