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04 10:0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라임이 서비스 개시 8개월 만에 누적 주행 150만 건을 달성했다.  

라임은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서울은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강남구 신논현역, 강남역, 잠실새내역 등의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출근 시간대와 퇴근 시간대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부산의 경우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해운대구와 광안리해수욕장이 있는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라임의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꾸준히 월간 평균 20만 건 이상의 주행 횟수를 기록해 왔다.

5월 이용량은 코로나 19 여파가 가장 심했던 2월 대비 약 30% 늘었다.

라임은 배출가스가 나오지 않는 전동킥보드의 특성으로 8개월 동안 감축한 이산화탄소(CO2) 수치를 공개했다.

라임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서울과 부산에서 개인 차량으로 발생하는 주행거리 43만 7000㎞를 대체하며, 약 5만리터의 가솔린 사용을 대체하고 이산화탄소(CO2) 총 117톤을 감축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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